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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논현역 맛집] 미국식 샌드위치 위트앤미트W&M 2회차 후기 리뷰
    흥미로운 소식/힐링, 여행지 2022. 2. 2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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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푸디랜드'에서 바비큐 샌드위치를 보고 참을 수가 없어서 바로 갔다 왔습니다. 모든 메뉴 재료를 다 수제로 만든다고 하네요. 고기와 소스는 기본이고 빵까지 직접 만드는 걸 보면 맛이 없을 수가 없어요!

    오픈한 지 2달 정도 된 음식점인데 겉모습은 오래된 맛집 같은 느낌이 나네요. 뭔가 영화 보면 길거리에 흔한 샌드위치 집 같은 느낌이에요.

    12시쯤 오면 웨이팅이 좀 있어요. 웨이팅은 밖의 의자가 있는데 밖에 있다 보니 먼지랑 좀 있어서 앉아서 기다리기는 좀 불편해요. 근데 가게 순환이 잘 되어서 제가 12시 10분쯤 갔을 때는 30분 정도 기다렸구요. 11시 30분쯤 갔을 때는 바로 들어가서 먹었습니다.

    딱 들어가면 느낌이 좀 좁아요. 테이블 간격이 간신히 사람 두 명 왔다 갔다 할 정도?

    4인 테이블 사이에 보시면 살짝 문 같은 게 있는데 여기 여시면 옷 둘 수 있어요.

    안에서 보는 주방 모습이네요~ 사진에서 느껴지는지 모르겠지만 굉장히 직원분들 바쁘셔요.

    바쁜 와중에도 얘기는 굉장히 친절하게 해 주시네요.

    위트 앤 미트 메뉴판입니다. 일반적인 샌드위치 가격을 생각하면 비싼 것 같지만 다른 훈연 바비큐 집 메뉴 가격과 비교해본다면 그냥 보통 같습니다.

    저는 1회 차에는 오리지널 뉴욕이 없어서 못 먹었고, 파스트라미 퀸즈 샌드위치와 포르게타 샌드위치를 먹었습니다. 2회차에 일찍 와서 오리지널 뉴욕까지 성공했어요 ㅎㅎ

    1회차 파스트라미 퀸즈 포르게타 샌드위치

    처음 1회차에는 샌드위치에 치즈 추가 다하고 클램 차우더 수프까지 시켜서 먹었어요.

    꾸덕한 스프라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한 입 먹을 때마다 고소하고 풍미가 정말 넘칩니다. 다른 사이드 메뉴도 먹어봤지만 클램 차우더 수프만큼 임팩트 강한 사이드 메뉴 없습니다. 꼭 추천드려요! 감자와 크림이 기본 베이스고 베이컨과 조갯살, 빵이 들어간 수프인데요. 고소하면서도 베이컨 조각 한 개씩 씹으면 짭짤한 맛도 딱 좋아요.

    파스트라미 퀸즈 샌드위치입니다. 훈제된 소고기 샌드위치예요. 이 빵부터 가게에서 직접 만들기 때문에 미쳐요. 여기 안에 들어가는 구운 양파 조금만 더 추가해달라고 주문할 때 말씀하시면 더 넣어주시는데 정말 추천합니다. 고기가 많아서 오히려 퍽퍽한 느낌이 들 수 있는데 이 부분을 완화해주고 한 입 먹었을 때 풍미가 아주 와... 또 먹고 싶다.

    포르게타 샌드위치입니다. 바삭한 삼겹살을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오랫동안 훈연시켜서 그런지 그냥 고기가 녹아요. 처음 1회 차에는 파스트라미 보다 무조건 포르게타라고 말할 만큼 루꼴라 향과 잘 어울려요. 2회 차에 구운 양파 추가한 파스트라미 샌드위치를 먹어보고는 무엇이 위다 할 수 없을 만큼 둘 다 맛있어요.

    포테이토 랏커는 맛있긴 한데 다른 메뉴에 비하면 그냥 적당한? 다른 메뉴들이 워낙 맛있어서 굳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처음 가셨을 때는 클램 차우더 수프 추천합니다.

    맛은 있지만 여기까지 와서 먹기엔 아까운 것 같아요.

    2회차 방문

    오래간만에 정말 맛있는 식당에 갔더니 너무 행복하네요. 피클도 적당한 간에 깔끔하게 잡아주고 고기 샌드위치라 되게 기름지고 묵직할 것 같은 맛이지만 신기하게도 먹고 나면 깔끔합니다. 저희가 콜라를 시켰지만 샌드위치 1개 다 먹어가도 콜라 마시지도 않았어요. 솔직히 처음에 받았을 때는 양도 흠... 이게 맞나 싶었는데 직접 먹고 나면 점차 배불러집니다. 좀 먹는다 하는 분들은 부족하실 것 같긴 해요. 맛은 확실하니 신논현역이나 강남역 갈 때는 계속 생각날 것 같은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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