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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콘크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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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콘크리트 "피 땀 눈물"(Blood, sweat and tears)과학 잡지/건설 2021. 9. 15. 12:00
영국 멘체스터대학교에서 혈액과 소변을 화성 토양에 섞었더니 콘크리트 강도가 증가했다는 논문을 "Blood, sweat and tears"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멘체스터대학의 나이젤 스크러턴 교수는 이 논문을 국제 학술지인 머터리얼 투데이 바이오에서 발표했다. 1. 우주 콘크리트는 무엇인가? 정확히는 혈액의 알부민 단백질을 추출하여 화성 토양을 모방한 흙과 섞고 건조시킨 콘크리트이다. 알부민은 혈관과 조직 사이의 삼투압 유지를 위해 혈관에 체액을 머물게 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알부민과 땀에서 나오는 요소를 화성 토양을 섞었더니 강도가 최대 25MPa인 콘크리트가 된다. 지구의 콘크리트가 20~32MPa인 것을 감안하면 충분히 건축 재료로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강도이다. 2. 만든 이유는? 화성에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