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4차 백신 접종 요청' 주장 근거는?
화이자는 2022년 3월 15일 65세 이상의 사람들에게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추가 접종에 대한 긴급 승인을 요청했다. 긴급 승인 요청 자료에 화이자(Pfizer)는 이스라엘 보건부의 데이터를 인용해 4차 백신 접종을 한 60세 이상 110만 명의 데이터와 의료 종사자들의 데이터를 사용했다.
이에 대한 미국 대중들의 반응과 다른 나라의 대처법도 추가로 작성했다.
4차 백신 접종 효과가 과연 있는가?
Pfizer-BioNTech와 모더나의 4차 백신 주사는 바이러스와 싸우는 항체는 증가시켰지만 덜 심각하거나 무증상 감염을 예방하는 데에는 그다지 효과적이지 않았다. 이 결과만 본다면 중증 질병의 위험이 높지 않은 사람들에게 4차 백신 주사가 면역력을 높이는 이상적인 방법이 아닐 수 있음을 시사한다. 무엇보다도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 사이에서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이 흔하다는 것은 백신에 대한 의구심을 들게 했다.
4차 백신 접종에 대한 화이자의 근거 자료는?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지난 1월 시작된 임상시험에서 4차 백신 접종을 공식적으로 시험하고 있다. 백신을 완전히 접종하고 추가 접종을 받은 600명으로 구성된 한 그룹에서 그들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와 싸우도록 미세 조정된 백신 버전을 일반 백신(1, 2, 3, 4차 백신)과 비교하고 있다. 요청 자료에 이 실험에 대한 결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모더나(Moderna)는 오미크론 특정 주사와 오미크론을 표적으로 하는 백신을 원래 주사와 결합한 주사와 섞어 접종하는 추가 부스터 용량을 테스트하고 있다. 혼합한 백신의 적절한 조합은 항체가 더 오래 지속되는 면역 반응을 생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화이자처럼 4차 백신 접종에 대해 승인을 요청할 것인지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지만 모더나의 CEO인 Stephen Hoge는 3월 셋째 주에 Insider와의 인터뷰에서 4차 백신 접종이 노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국 대중들의 반응은?
미국 대중은 물론 심지어 전문가까지도 코로나바이러스 백신과 부스터에 대해 크게 분열되어 있다. 미국은 다른 많은 국가에서 볼 수 있는 예방 접종률에 훨씬 못 미치고 있다. 2021년 여름 3차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는 화이자의 발표는 이러한 혼란을 가중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미국 정부의 지원을 받은 화이자는 부스터 샷을 요청했지만 행정부 관리들에게 백신이 과연 필요한가? 에 대한 설득력이 아직 부족한 것으로 알려진다.
미국의 모든 연령대의 다른 사람들은 오미크론 위협이 사라지고 확진자 수의 감소와 중증의 감소함에 따라 4차 백신 접종에 대한 관심이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행정부의 반응은?
바이든 행정부와 공중 보건 커뮤니티의 관리들은 유럽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사례의 증가와 오미크론 변종 BA.2의 확산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오리지널 오미크론보다 전염성이 강한 BA.2가 우세해지면서 마스크 요건 완화에 따라 미국에서 확진자가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익명을 요청한 한 연방 관리는 "매우 유심히 지켜봐야 한다. 우리는 당황하고 싶지 않다. 유럽과 전 세계 다른 곳에서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았을 때 미국도 비슷한 상황이 올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해외 확진자 수의 증가에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22년 2월 CDC의 사망률 주간 보고서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화이자 및 모더나 백신의 부스터는 4개월 후 효과가 다소 떨어졌지만 여전히 심각한 질병에 대한 보호 기능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백신이 오미크론 변이체보다 초기 델타 변이체에 대해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미국을 제외한 나라들의 반응은?
2022년 1월 이스라엘은 60세 이상 및 의료 종사자들에게 화이자 백신의 4차 접종을 시작했다. 프랑스에서는 80세 이상의 모든 사람과 면역 기능이 저하되었거나 장기간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백신 추가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칠레와 독일도 고위험군에 대한 4차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CDC에 따르면 미국 인구의 약 65%가 예방접종을 받았고 그중 44%만이 추가 접종을 받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