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도 탈모를 피할 수 없다. 폐경 후 '여성형 탈모' 주의
탈모란 무엇일까?
모발이 정상적으로 존재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특히 두피의 모발이 빠지는 것을 의미하며, 굵기가 가는 연모가 빠지는 것이 아닌 굵고 검은 머리털인 성모가 빠지는 것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즉 모발의 밀도가 저하되거나 가늘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여성형 탈모(FPHL, Female Pattern Hair Loss)가 발생하는 이유?
가장 큰 이유로는 폐경 이후 에스트로겐 수치 감소와 관련되어 있다. 에스트로겐 수용체가 모낭에 존재하기 때문에 폐경이 진행되는 동안 에스트로겐 손실이 여성형 탈모(FPHL, Female Pattern Hair Loss)를 가속화할 수 있는 것이다.
여성형 탈모의 특징
1. 이마 위의 헤어라인(모발선)은 크게 변화없이 유지된다.
2. 정수리부터 헤어라인 위까지 머리 중심부 모발이 가늘어지고 숱이 줄어든다.
3. 위에서 보았을 때 크리스마스트리와 같이 듬성듬성한 모양을 보인다.
연구 과정 및 결과
보통 폐경의 증상으로는 안면 홍조와 식은땀이 가장 대표적이다. 하지만 이번 방콕 출라롱꼰 대학 Sukanya Chaikittisilpa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에서 폐경 클리닉에서 진료를 받는 178명의 여성을 모집했다. 여성들의 호르몬 수치와 두피 중앙의 모발 밀도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52.2%가 모발이 가늘어지는 여성형 탈모 현상을 발견했다. 탈모가 있는 사람 중 73.2%는 경미한 탈모, 22.6%는 평균적인 탈모, 4.3%는 심각한 탈모를 겪고 있음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여성형 탈모가 연령에 증가할 뿐만 아니라 높은 체질량 지수(비만)도 탈모 악화와 관련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여성형 탈모 치료법은?
폐경기 여성의 모발이 가늘어지기 시작하는 정확한 이유는 불분명하지만 에스트로겐 수치의 감소와 관련이 있음을 나타냈다. 여성형 탈모는 철분, 엽산, 비타민 B와 같은 특정 영양소가 부족할 경우 발생할 수 있으며, 또한 갑상선 문제로 모발이 가늘어질 수 있다. 여성형 탈모도 남성형 탈모와 마찬가지로 이미 손실된 모발은 다시 자랄 수 없다.
지금까지 밝혀진 미국에서 시행하는 방법으로는 비타민 B 복합체 주사, 비오틴 보충제 및 혈소판이 풍부한 혈장 주사 등이 효과적인 예방 방법이다.
치료 의약품 중에서 유일하게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된 미녹시딜이 있다. 이 의약품 복용 전에 의사와 상의는 필수이다.
저출력 광선요법은 미국식품의약국 FDA에서 승인된 요법으로 헬멧, 빗 형태의 탈모관리치료 방식이다. 이 요법의 경우 탈모를 개선하는 원리는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모발 두께를 두껍게 하는 효과가 있다.
여성형 탈모 주의사항
여성형 탈모도 남성형 탈모와 마찬가지로 치료를 하지 않으면 계속 진행한다.
탈모 초기에는 별 차이가 느껴지지 않지만 꾸준한 치료만이 모발의 두께를 계속 유지하는 비결이다.